익산시, 농촌 인력난 해소 농가 고충해결·소득 안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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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통해 농가의 고충해결에 일조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농업인력풀을 가동해 농촌 인력난 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먼저 맞춤형 인력풀의 구심점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1700여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연인원 2만3775명을 농가 일손 해결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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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통해 농가의 고충해결에 일조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농업인력풀을 가동해 농촌 인력난 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일손 걱정 없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인력수급체계를 다각화한다.
먼저 맞춤형 인력풀의 구심점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1700여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연인원 2만3775명을 농가 일손 해결에 대응했다.
올해는 1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추가해 인력풀 2500여명을 구성, 연인원 3만명을 농촌 근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도시형 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해 취업 대기자와 비경제활동 유휴 인구가 지역 인력풀로 흡수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지역에서 체류하면서 1개월 이상 근로를 지속할 경우 숙박비와 작업수당 등을 지원해 농촌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농촌 정착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애아숩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의 인력이 봄철 농번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친척 70명이 인력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조사 등을 완료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기간은 90일 또는 5개월로 한정되며 이들의 유입으로 농가의 원활한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최봉섭 바이오농정국장은 “관내·외 유휴인력과 외국 인력 교류를 확대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등 농촌인력체계 지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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