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비셋, 연봉조정 피해 3년 계약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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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비셋이 3년 계약을 맺는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등은 2월 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 비셋이 3년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토론토와 비셋은 연봉조정을 피해 3년 계약을 맺는데 합의했다.
계약이 공식화되면 토론토는 비셋이 FA가 될 때까지 더는 연봉을 두고 협상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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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와 비셋이 3년 계약을 맺는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등은 2월 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 비셋이 3년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토론토와 비셋은 연봉조정을 피해 3년 계약을 맺는데 합의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9년 데뷔한 비셋은 올해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2025시즌이 종료되면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3년 계약은 비셋의 남은 서비스타임을 모두 커버하는 형태. 계약이 공식화되면 토론토는 비셋이 FA가 될 때까지 더는 연봉을 두고 협상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
1998년생 유격수 비셋은 토론토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빅리거 2세 특급 유망주'다. 2019년 데뷔한 비셋은 4시즌 통산 393경기에 출전했고 .297/.340/.491 69홈런 239타점 4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부터 풀타임 활약을 시작한 비셋은 2021-2022시즌 2년 연속 159경기에 출전했고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볼넷이 적은 것은 단점이지만 정교함과 장타력, 빠른 발을 두루 갖춘 선수다. 2021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1-2022년 2년 연속 MVP 투표에서 득표했다.
한편 당초 2023시즌 연봉협상에서 비셋은 750만 달러를 요구했고 토론토는 5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보 비셋)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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