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역대 첫 1조 매출

김나인 2023. 2.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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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8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342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매분기 지속적인 영업수익 상승으로 연결기준 연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TPS 상품의 가입자 순증세를 확대하고,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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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라이프 CI.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8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342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늘어 영업수익 상승을 견인했지만, 콘텐츠 투자에 따른 상각비 증가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연간 9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HCN 인수로 TV가입자의 서비스 매출과 플랫폼 매출이 늘고,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통신서비스 매출이 급성장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연간 88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3.6% 늘었다.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미디어지니 합병 등 공격적인 성장전략이 주효했다. 채널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광고수익도 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

전체 가입자는 589만명으로, 연간 11만명 순증을 달성해 전년 순증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TV, 모바일, 인터넷 등 TPS 상품의 가입자도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현재 방영중인 '효자촌', '오은영 게임'외에 김태호PD의 '지구마블 세계여행',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등이 출연하는 '혜미리예채파', 군부대 서바이벌 '강철부대3'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매분기 지속적인 영업수익 상승으로 연결기준 연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TPS 상품의 가입자 순증세를 확대하고,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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