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무원 3대 비리 및 부조리 행위 무관용 징계"

유재규 기자 2023. 2. 8.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비위 공직자 처벌을 강화하고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부조리 행위를 엄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직장 내 갑질과 허위 초과근무·출장, 공용물품 사적 이용 등 부조리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무관용 징계조치와 함께 처벌수준을 강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비위 공직자 처벌을 강화하고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부조리 행위를 엄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직장 내 갑질과 허위 초과근무·출장, 공용물품 사적 이용 등 부조리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무관용 징계조치와 함께 처벌수준을 강화한다.

3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의 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즉시 전보·분리 및 직위해제 조치한다. 또 비위 공직자는 지속적인 징계이력 관리를 통해 승진 및 각종 포상 제한, 장기교육 제외, 복지 포인트 미지급, 성과상여금 최하등급 부여 등 불이익을 받는다.

이와함께 주요 현안, 사회적 이슈를 상시 감찰하고 비위행위가 일어나면 홈페이지, 전 직원 문자 발송, 언론을 통해 사례를 전파하고 주요 비위 사건의 결과는 주기적으로 공개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청렴도 향상과 비위행위 및 부조리의 사전 예방을 위해 별정직·임기제를 포함한 신규 공무원 임용 시 '신규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노조 등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상시 청렴학습 시스템 운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1부서 1청렴과제 실천 △청렴표어 공모 등의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3월부터 전 부서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