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설 명절 특수 '톡톡'… 1월 간편식 매출 전년대비 26%↑

조승예 기자 2023. 2. 8.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과거 간편식 상품들의 비수기로 꼽혔던 설 명절에 특수를 누렸다.

LF푸드는 설 명절이 있던 1월 한 달 동안 간편식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LF푸드는 설 명절 시즌에 맞춰 명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과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간편식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획 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F푸드가 선보인 1월 간편식 베스트 제품 이미지. /사진=LF푸드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과거 간편식 상품들의 비수기로 꼽혔던 설 명절에 특수를 누렸다.

LF푸드는 설 명절이 있던 1월 한 달 동안 간편식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하코야 '와카메 오뎅탕' ▲하코야 '오리지널 우동' ▲모노키친 '찹쌀탕수육' ▲모노키친 '롱롱 돈까스' 등의 메뉴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LF푸드는 설 명절 시즌에 맞춰 명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과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간편식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획 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LF푸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명절을 거치며 식문화를 간소화하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간편식을 활용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과거 설 또는 추석 등 명절 시즌이 간편식 상품들의 비수기였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분위기가 반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명절 시즌 간소화된 식문화가 정착되며 관련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F푸드 관계자는 "이제 간편식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대용식을 넘어 바쁜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미식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LF푸드는 앞으로도 명절,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은 물론 평상시에도 간편 조리로 손쉽게 일품 상차림이 가능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