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음주운전 승용차 주차된 버스 들이받아 화재
정민지 기자 2023. 2.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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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3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천안 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서북구 두정동의 한 지하차도를 주행하다 인근 도로에 주차된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몰던 승용차에 불이 난 뒤 관광버스 뒷부분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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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3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천안 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서북구 두정동의 한 지하차도를 주행하다 인근 도로에 주차된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몰던 승용차에 불이 난 뒤 관광버스 뒷부분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다.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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