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재혼 발표 후 첫 근황...안혜경 “그분이 오셨다”

송중기. 사진| 안혜경 SNS

방송인 안혜경이 배우 송중기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안혜경은 8일 인스타그램에 “막공 날 그분이 오셨다. 요훈이 덕에 이런 감동도 누리고 고맙다. 비록 같이 사진은 못 찍었지만 우리 후배들이 찍은 걸로 만족”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도 저기 단체 사진 속에 있잖아요. 캬악 너무 좋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독’의 마지막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송중기가 담겼다. 송중기는 밝게 웃으며 안혜경의 후배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이와 함께 연극 ‘독’ 전체 출연진, 스태프의 단체 사진도 공개됐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이후 처음 공개된 송중기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누리꾼들은 “TV에서만 보던 새신랑 송중기 배우를 실제로 만났네요”, “행복 그 자체”, “나도 찍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는 다 가렸는데도 빛이 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은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안혜경이 출연한 연극 ‘독’은 안락한 신혼 생활을 보내던 부부에게 연락이 끊겼던 후배가 찾아오며 뒤틀리기 시작하는 부부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