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에이닷’에 챗GPT 접목”..SK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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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컴퍼니'를 향한 대도약에 나선다.
김진원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은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 궤도에 안착한 한해였다"며 "올해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AI 컴퍼니로의 전환과 도약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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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상승세 기반 ‘AI 컴퍼니’ 전환과 도약 추진
‘25년 UAM 상용화 위한 협력, 기술개발 등 활발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컴퍼니’를 향한 대도약에 나선다. 작년 5월 오픈 AI의 GPT-3 기반으로 선보인 AI서비스 ‘A.(에이닷)’에 생성형AI인 챗GPT를 접목, 연내 정식 출시하는 게 핵심 목표다.
S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7조3050억원, 영업이익 1조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대비 3.3%, 16.2% 늘어난 규모다. 유무선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이 이뤄진 결과다.
SKT는 성장 궤도에 안착한 5대 사업군을 기반으로 올해 AI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SKT는 한국어 GPT-3 상용화를 이룬 에이닷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달 중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 뿐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을 접목,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SKT는 또 자체 개발과 병행해 국내외 유망 기업들과 챗GPT 등의 언어모델 및 다양한 기반 기술 제휴를 추진해 연내 에이닷을 정식 서비스로 론칭할 예정이다.
SKT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 주도권 선점을 위한 체계 및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SKT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UAM 실증사업에 참여 중이며 오는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T는 세계적인 UAM 기체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 고도화된 통신 네트워크와 서비스 플랫폼 운용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원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은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 궤도에 안착한 한해였다”며 “올해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AI 컴퍼니로의 전환과 도약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닷 #AI컴퍼니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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