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사회적기업 코액터스와 MOU… QM6 LPe로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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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밖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르노코리아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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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의 LPG SUV인 QM6 LPe 차량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헤일링(Car Hailing) 형태로 일반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QM6 고요한 택시로 타고 넉넉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최대 50%가 감면되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됐다. 태블릿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 제공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을 약속했다.
이밖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르노코리아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코액터스도 ▲르노코리아 QM6를 고요한M의 주요 운영차량 선정 ▲고요한M 모바일 및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QM6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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