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5억 심은하 허위 복귀설' 바이포엠 수사 착수

임시령 기자 2023. 2. 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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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의 복귀한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작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다.

8일 오전 매일경제는 "서울 수서경찰서가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유포한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심은하와의 계약 체결 및 연예계 복귀를 발표해 관심받았다.

해명에도 심은하 측은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 결국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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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 경찰 수사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로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한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작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다.

8일 오전 매일경제는 "서울 수서경찰서가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유포한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심은하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01년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 한 뒤 가정생활에만 집중해 왔다. 하지만 지난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심은하와의 계약 체결 및 연예계 복귀를 발표해 관심받았다.

심은하 측은 복귀설에 강하게 반박했다. 이후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한 제작사와 대표, 단독 보도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15억 원의 계약금을 지불했다며 입장을 고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대신 계약을 체결한 에이전트 A 씨의 자료와 행위들이 모두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명에도 심은하 측은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 결국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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