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김주애와 인민군 격려…“우리軍 제일 강해”

이현수 2023. 2.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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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잔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7일) 인민군 창건일을 기념해 딸 김주애와 함께 인민군 장병들의 숙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8일) 보도를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강대한 주체 조선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조선인민군창건75돐을 맞으며 2월 7일 인민군 장령들의 숙소를 축하 방문하시였다"며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셨다"고 알렸습니다.

통신이 언급한 '존경하는 자제분'은 딸 김주애를 지칭한 것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잔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조선중앙통신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개척도 위대했지만, 계승 또한 위대하기에 우리 군대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는 시대와 력사의 값 높은 부름을 쟁취하게 되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잔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조선중앙통신

또 "우리 인민군대의 75년사의 최대의 영광은 세월의 흐름에도, 력사의광풍속에서도 억세고 줄기차게 이어지는 위대한 계승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연설에서 우리나라나 미국을 향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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