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특급 신인 투수 김서현 SNS 글 논란…훈련 배제·징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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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특급 신인 투수 김서현(19)이 자신의 SNS에 팀 코치진과 팬을 험담하는 글을 올려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화는 오늘(8일) "김서현이 SNS에 팬에게 결례되는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했다"며 "(미국) 현지 시간 6일부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서현은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데 SNS 부계정에 코치의 지도 방향과 팬들의 여론에 대해 거친 표현으로 험담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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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특급 신인 투수 김서현(19)이 자신의 SNS에 팀 코치진과 팬을 험담하는 글을 올려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화는 오늘(8일) "김서현이 SNS에 팬에게 결례되는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했다"며 "(미국) 현지 시간 6일부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내규에 따라 벌금 징계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서현은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데 SNS 부계정에 코치의 지도 방향과 팬들의 여론에 대해 거친 표현으로 험담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돼 구단이 사실 확인에 착수하자 김서현은 작성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어린 김서현이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서현은 최고 시속 16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특급 신인 투수로 주목받았습니다. 한화는 계약금 5억 원에 김서현과 계약했는데 이는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 규모였습니다.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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