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손흥민...에메르송 포함된 '더 분발 필요한 7인'에 뽑혀

신동훈 기자 2023. 2.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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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더 분발해야 하는 선수로 뽑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 들어가며 잉글랜드 FA컵 16강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치른다. 중요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도 연이어 있다. 남은 3개월 반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7명의 스타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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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더 분발해야 하는 선수로 뽑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 들어가며 잉글랜드 FA컵 16강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치른다. 중요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도 연이어 있다. 남은 3개월 반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7명의 스타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고 했다.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에메르송 로얄, 아르나우트 단주마, 이브 비수마,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손흥민이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이고 토트넘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못했던 시즌이 없었다.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고 득점, 기회 창출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득점왕 등극으로 정점을 찍은 손흥민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손흥민은 EPL 20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다. 그 마저도 레스터 시티전 1경기에 3골이 몰려 있었다. 레스터전을 제외하면 19경기 1골일 정도로 손흥민은 좋지 못했다. 득점력만 떨어진 게 아니라 전체 경기력도 아쉬울 때가 많았다. 손흥민이 흔들리면서 토트넘은 케인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다.

최근 들어 폼을 점점 회복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레스턴과의 FA컵 경기에서 최전방에 나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경쟁자 단주마가 온 직후, 바로 활약을 해 고무적이었다. 직전 열린 맨시티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날카롭고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보이며 자신이 가장 좋았을 때 모습을 보여줬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올 시즌 EPL 득점왕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잦았고 무득점을 이어가며 고전했다. 프레스턴전 멀티골, 맨시티전 활약은 긍정적이었다.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시사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최고 스타다. 제자리를 찾아간다면 토트넘에도 좋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에서 레스터를 만난다. 올 시즌 손흥민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팀이다. 좋은 흐름을 레스터전에서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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