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과 동행하는 기아…나달 재단 유소년에 테니스 레슨 제공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2.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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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파 나달 재단 아이들이 현지 아티스트 ‘제스라이(JESWRI)’, ‘히스코(Heesco)’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기아]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오랜 연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나달 재단 유소년들에게 테니스 레슨과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8일 기아는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3 호주오픈’과 연계해 호주 멜버른에서 ‘라파 나달 재단(Rafa Nadal Foundation)’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 클럽하우스에는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가 설립한 라파나달 재단의 유소년 18명이 초청됐다.

기아는 라파 나달 재단과 함께 테니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아는 아이들에게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더불어 유명 호주 테니스 인플루언서인 샘 베그와 호주오픈 테니스 코치들의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테니스 레슨은 멜버른 내 방치돼 있던 메이드스톤 풋스크레이 테니스 클럽 코트에서 진행됐다.

기아는 현지 유명 작가인 ‘제스라이(JESWRI)’와 ‘히스코(Heesco)’와의 협업을 통해 나달이 우승했던 2009년과 2022년 호주오픈 결승전의 테니스 랠리 장면을 모티브로 한 벽화 작품도 공개했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아이들이 함께 현장에서 작품을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라파엘 나달 선수는 “기아가 테니스를 통해 라파 나달 재단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멜버른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영향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은 “앞으로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 선수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나달은 2004년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져 스폰서들에 외면당할 때 자신을 후원해준 기아에게 의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는 2015년 6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AMG GT를 받고서 “기아차는 아니지만 괜찮은 차”라고 평했던 발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1년 기아는 EV6 유럽 출시에 맞춰 나달에게 ‘EV6 GT line’을 전달하며 나달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나달은 현재 거주중인 마요르카 지역뿐 아니라 2022 호주 오픈 등 테니스 투어 대회 등에서 EV6를 이동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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