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배경석·김윤수·장진백씨,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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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배경석·김윤수·장진백씨가 제9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인의예지' 팀을 구성해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연구원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헌법재판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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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배경석·김윤수·장진백씨가 제9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인의예지’ 팀을 구성해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연구원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헌법재판소가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55개 팀 165명이 참가했으며 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변론능력을 겨뤘다.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최종 본선에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1개팀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5개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1개팀,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1개팀이 올랐다.
지방 대학으로는 원광대가 유일하게 본선에 나섰다.
인의예지팀은 청구인 측(위헌) 변론을 맡아 1차 변론에 이어 최종 변론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김윤수씨는 개인 최우수상인 우수변론상을 받았다.
김윤수씨는 “기본에 충실한 근거 자료를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대회 규정을 반복 숙지하고, 예심 청구서 작성에 대한 형식까지 꼼꼼하게 검토해 감점 요인을 줄이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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