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블라호비치' 유벤투스, 살레르니타나에 3-0 대승

이솔 2023. 2.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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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던 '천억원'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가 팀의 위기에 깨어났다.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아레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1R 경기에서는 유벤투스가 살레르니타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블라호비치는 2골 1도움으로 위기에 빠진 유벤투스를 구원했다.

비록 순위는 크게 떨어졌으나, 블라호비치의 분전으로 이날 유벤투스는 10위(승점 26)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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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벤투스 공식 SNS, 두산 블라호비치 

(MHN스포츠 이솔 기자) 침묵하던 '천억원'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가 팀의 위기에 깨어났다.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아레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1R 경기에서는 유벤투스가 살레르니타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부상으로 한 동안 침묵하던 블라호비치는 지난 1월 29일, 복귀전이었던 몬차전에서 25분 무득점으로 아무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당시 팀은 0-2로 완패했다.

그러나 팀의 위기에 블라호비치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블라호비치는 2골 1도움으로 위기에 빠진 유벤투스를 구원했다. 그는 개막전이었던 지난 2022년 8월 16일, 사수올로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페데리코 우측 측면을 돌파한 파비오 미레티가 얻은 PK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된 블라호비치는 전반 종료 직전 발에 빗맞은 공이 팀 동료 코스티치에게 연결되며 하나의 도움을 추가했다.

그리고 후반 시작 2분만에 블라호비치의 추가골이 터졌다. 블라호비치는 니콜로 파지올리의 오른발 아웃프론트 패스를 그대로 왼발슈팅으로 연결, 골문 우측 구석을 뚫어냈다.

3-0 승리를 완성한 유벤투스는 더는 급할 것이 없었다. 유벤투스는 박스 안팎으로만 7명의 수비 인원을 배치, 경기 템포를 끌어내린 끝에 완승을 거뒀다.

비록 순위는 크게 떨어졌으나, 블라호비치의 분전으로 이날 유벤투스는 10위(승점 26)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패배한 살레르니타나(승점 21)는 레체-사수올로에 밀리며 16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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