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서울어린이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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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소아전문의료기관인 서울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에는 그동안 평일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하는 소아전문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만 18세 이하 경증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사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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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평일 야간이나 휴일 진료 소아전문의료기관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소아전문의료기관인 서울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에는 그동안 평일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하는 소아전문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만 18세 이하 경증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사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어린이병원은 오는 9일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처방약 조제는 해당 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병원의 응급실보다 진료비용이 저렴하고 진료 대기시간도 짧으며 아이가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대원로소재 광장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늦은 시간이나 휴일 자녀가 아플 경우 겪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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