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신임 단장 “터커와 연장계약 대화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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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터커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카일 터커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휴스턴 다나 브라운 신임 단장은 "터커와 연장계약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일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1997년생 외야수 터커는 휴스턴의 핵심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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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터커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카일 터커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휴스턴 다나 브라운 신임 단장은 "터커와 연장계약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일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1997년생 외야수 터커는 휴스턴의 핵심 전력이다. 휴스턴이 201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한 특급 유망주였고 현재는 팀 주축이 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2018년 데뷔해 단축시즌부터 본격적인 풀타임 빅리거가 된 터커는 5시즌 동안 398경기에 출전해 .268/.335/.502 73홈런 256타점 53도루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올스타 선정과 함께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호세 알투베, 알렉스 브레그먼의 뒤를 이을 팀 프랜차이즈 스타의 재목인 만큼 휴스턴 입장에서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터커는 이번 오프시즌 첫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 매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매년 연봉도 오를 수 밖에 없다. 기량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라면 빠르게 장기계약을 맺고 오프시즌 연봉협상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은 선수와 구단 입장에서 모두 좋은 일이다. 터커는 스캇 보라스의 고객도 아닌 만큼 장기계약에 대한 걸림돌도 없다.
한편 MLB.com에 따르면 브라운 단장은 선발 영건인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도 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카일 터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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