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윤암리 고분 출토 유물 11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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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고분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11점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의성군 출토 유물을 인수해 보관·관리하고 있다.
올 하반기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철도공사 중 출토된 국가귀속 유물 2157점도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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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고분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11점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출토된 유물은 단경호(목 짧은 항아리), 이식(귀걸이), 도자(손칼) 등으로 5~6세기 유물들로 확인됐다.
발굴된 고분은 주변이 논 개간 및 농로 개설로 많이 훼손됐다.
군은 2021년 윤암리 고분1기에 대해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인수한 유물은 스마트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 및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이달의 유물' 코너에 전시해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의성군 출토 유물을 인수해 보관·관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7200여 점의 국가귀속문화재를 보관·관리하고 있다.
올 하반기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철도공사 중 출토된 국가귀속 유물 2157점도 인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의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조문국박물관에서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상설·특별전시, 교육 등 의성만의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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