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2300만원 기부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2.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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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튀르기예 강진 피해에 유튜브 정산금 2300만원을 내놓았다.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정산금에 자신의 사비를 보태 한적십자사에 2,3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히며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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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송인 장성규가 튀르기예 강진 피해에 유튜브 정산금 2300만원을 내놓았다.

장성규는 8일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며 “가족 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고 구독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며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정산금에 자신의 사비를 보태 한적십자사에 2,3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히며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전했다.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튀르키예에서만 5800여명, 시리아에서는 최소 19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수천 명 단위로 계속 늘 것이라며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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