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인천공항 8837번 시외버스, 하루 20회로↑

화성시청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동탄신도시~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8837번 시외버스를 오는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8837번 시외버스는 그동안 1일 10회 운영돼 왔다. 3월부터 1일 20회로 늘릴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완화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500명 내외로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시는 버스 노선 증편에 따라 최대 2시간 이상이던 배차간격이 대폭 줄어들어 공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향남~인천공항 노선 8822번 시외버스를 9일부터 운행 재개한다.

향남~인천공항 노선 배차 간격은 하루 2회이다. 향남터미널에서 오전 6시30분과 낮 1시50분에 출발한다.

정명근 시장은 “증차운행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이용객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