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대웅제약 미국 파트너' 에볼루스 주식 219만주 처분

조현영 2023. 2. 8.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식 약 219만 주를 232억 원에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메디톡스는 그간 에볼루스의 최대 주주였지만, 처분 완료 후에는 이 회사 주식 507만 주(지분율 9.13%)를 소유한 3대 주주로 내려온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미국에서 판매하는 현지 파트너사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벌인 나보타 판매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막바지인 2021년 초 에볼루스와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 [메디톡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식 약 219만 주를 232억 원에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메디톡스는 그간 에볼루스의 최대 주주였지만, 처분 완료 후에는 이 회사 주식 507만 주(지분율 9.13%)를 소유한 3대 주주로 내려온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미국에서 판매하는 현지 파트너사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벌인 나보타 판매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막바지인 2021년 초 에볼루스와 합의했다. 당시 에볼루스는 합의금을 제공하면서 자사 보통주를 발행해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