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송곡과학기술상에 김태일 성균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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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제25회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김태일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오 전자소자 전문가로, 거미 감각기관을 모사한 초고감도 센서를 개발하는 등 생체모방 전자소자와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대한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KIST는 설명했다.
송곡과학기술상은 KIST 초대 소장과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송곡(松谷) 최형섭(1920∼2004)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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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제25회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김태일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오 전자소자 전문가로, 거미 감각기관을 모사한 초고감도 센서를 개발하는 등 생체모방 전자소자와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대한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KIST는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신소재를 활용한 생체모방 바이오 전자소자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곡과학기술상은 KIST 초대 소장과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송곡(松谷) 최형섭(1920∼2004)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신소재 개발이나 국가 과학기술정책 연구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자가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10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열리는 제57회 KIST 개원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에게는 상장과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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