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초록마을과 신선식품 상품군 확장…인수 시너지 속도

배동주 기자 2023. 2. 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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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이 지난해 인수한 유기농 식품 유통사 초록마을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8일 초록마을은 정육각과 협업해 선보인 신선식품 브랜드 '매일신선'의 상품군을 축산물, 수산물을 넘어 채소류까지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일신선은 정육각이 지난해 900억원을 들여 초록마을을 인수한 후 진행한 첫 협업 프로젝트로 정육각의 축·수산물 직접판매(D2C) 시스템을 적용한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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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도곡시장점 매일신선 채소 매대. /정육각 제공

정육각이 지난해 인수한 유기농 식품 유통사 초록마을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8일 초록마을은 정육각과 협업해 선보인 신선식품 브랜드 ‘매일신선’의 상품군을 축산물, 수산물을 넘어 채소류까지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일신선은 정육각이 지난해 900억원을 들여 초록마을을 인수한 후 진행한 첫 협업 프로젝트로 정육각의 축·수산물 직접판매(D2C) 시스템을 적용한 게 핵심이다.

앞서 무항생제 국내산 돈육 8종과 한우 5종 등 축산물의 입고 날짜를 포장 전면에 내세워 ‘신선’을 강조했고, 이후 구이·조림용 고등어를 추가하는 식으로 상품군을 확장했다.

정육각은 오는 8일 개장하는 초록마을 직영매장 ‘초록마을 도곡시장점’에서 매일신선 축·수산물은 물론 채소류를 우선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초록마을의 유기농 채소는 오랜 기간 품질을 인정받은 상품군으로 매일신선을 적용해 고객 효용성까지 최대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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