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실질 수수료율 평균 12.2%…동반성장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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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2022년 무신사 스토어의 실질 수수료율이 최저 12.2%까지 낮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무신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가 입점 브랜드로부터 수취한 실질 수수료는 평균 1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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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무신사가 2022년 무신사 스토어의 실질 수수료율이 최저 12.2%까지 낮아졌다고 8일 밝혔다.
실질 수수료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 지원비 △쿠폰 및 적립금 할인 비용 △결제 수수료 △서버비 등 서비스 항목이 모두 포함된 명목 수수료에서 무신사가 부담한 비용을 제외하고, 무신사 스토어가 입점사로부터 실제로 수취한 수수료를 거래액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무신사 스토어는 패션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반 서비스로, 입점사의 매출 증대를 위한 쿠폰 및 적립금 할인 비용의 95% 이상을 무신사가 부담하고 있다.
또한 상품 노출 목적으로 광고 상품을 따로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무신사 스토어에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브랜드사에서 입점 수수료 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다.
향후 무신사 스토어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기 위해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토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입점사를 대상으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입점사가 지급하는 실질 수수료율도 지속해서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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