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 점차 낮아져

이설아 2023. 2.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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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 시간 전보다 공기가 더 탁해져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1세제곱미터에 86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고, 광주도 7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인데요.

오늘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높겠고, 특히 경기 남부와 대전, 세종, 충북과 대구는 오전에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게다가 오전에 강원 북부와 경기 남부, 충남과 전북 내륙 지역에는 안개까지 끼는 곳이 있어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수도권 지역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와 대구가 1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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