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비편의점 모두 실적 개선…GS리테일,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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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지난해 편의점과 비편의점 부문에서 모두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GS리테일의 실적 호조에는 사업부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비편의점 사업부문 실적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만큼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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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지난해 편의점과 비편의점 부문에서 모두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GS리테일은 전날보다 2000원(7.17%) 오른 2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GS리테일은 공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7% 증가한 24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2264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 순이익은 503억원으로 93.7% 감소했다.
GS리테일의 실적 호조에는 사업부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매년 적자를 냈던 헬스&뷰티(H&B) 랄라블라 사업을 정리하고 비용 소모가 큰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광고, 프로모션 등 판촉 비용도 줄였다.
편의점, 슈퍼마켓, 호텔 사업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비편의점 사업부문 실적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만큼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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