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힘내세요"…남해군, 육성자금·경영환경개선 지원

지성호 2023. 2.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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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 주려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편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이외 군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민원상담 인력을 배치한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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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사 전경 [남해군 제공]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 주려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편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남해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총 36억원 한도 내에서 1개 사업장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의 융자사업을 추진, 연 2.5%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소규모 점포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70%까지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남해군 소재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지난 업체가 대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업체별 디지털 기기 도입에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까지 디지털 인프라 구축도 지원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 군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민원상담 인력을 배치한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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