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에 아증시는 혼조, 닛케이 0.74%↓-코스피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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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아시아 증시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달리 해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세미나에서 "물가하락이 시작됐지만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2년이 걸리며, 고용지표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경우,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했다.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물가하락 발언을 주목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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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가 0.82%, 호주의 ASX지수가 0.28% 각각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74% 하락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증시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달리 해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세미나에서 “물가하락이 시작됐지만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2년이 걸리며, 고용지표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경우,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했다.
물가하락에 초점을 맞출 경우, 상승을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에 초점을 맞출 경우, 하락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물가하락 발언을 주목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가 0.78%, S&P500이 1.29%, 나스닥이 1.90% 각각 상승했다.
미국의 CNBC는 파월은 매파적이었지만 시장은 황소 같았다고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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