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듀랜트, 올스타전 결장 ... 이후 복귀

이재승 2023. 2.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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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당장 돌아오지 못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듀랜트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2023 올스타전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의 잭 번 감독도 듀랜트의 복귀 일정이 아직 조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듀랜트가 이달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하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순위는 고사하고 당장 전력 유지도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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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당장 돌아오지 못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듀랜트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2023 올스타전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내측측부인대 염좌로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웠으며, 이달 초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가벼운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끝내 올스타전 이전에 돌아오진 못하게 됐다.
 

올스타전 이후에 출장이 가능하다. 브루클린의 잭 번 감독도 듀랜트의 복귀 일정이 아직 조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듀랜트가 이달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하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순위는 고사하고 당장 전력 유지도 쉽지 않아졌다. 그가 빠진 동안 브루클린은 13경기에서 5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현재 브루클린은 32승 21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로 밀려났다.
 

올스타 가드인 카이리 어빙(댈러스)을 트레이드하면서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추가적인 트레이드에 나설 여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당장 거래를 추진하지 않는 이상 전력 추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올스타급 전력을 더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듀랜트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전열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부상 전까지 3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29.7점(.559 .376 .934) 6.7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평균 29점 이상을 올린 것은 물론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였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브루클린의 전력의 큰 손실을 입었다. 여기에 어빙 트레이드까지 더해져 구성이 크게 약해졌다.
 

듀랜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올스타에 선정됐다. 주전 선수로 선발이 됐으나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그가 빠진 만큼, 최근에 선정된 후보 선수 중 한 명이 듀랜트를 대신해 주전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그가 뛰지 못하기에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선수 중 한 명이 대체로 합류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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