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발탁승진 30% 약속 못 지켜 유감…시스템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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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도가 최근 5급 심사승진 대상자 30명을 선발한 것과 관련해 "발탁승진 30%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도청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번 인사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사과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해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발탁 승진이 없다면 조직은 경직되고 느슨해질 것"이라면서 인사 시스템 개선을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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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도가 최근 5급 심사승진 대상자 30명을 선발한 것과 관련해 "발탁승진 30%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도청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번 인사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사과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해왔다.
그는 "인사 폭이 작았고, 발탁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할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평(근무성적평정)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발탁 인사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과와 능력을 평정하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팀장들과의 간담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발탁 승진이 없다면 조직은 경직되고 느슨해질 것"이라면서 인사 시스템 개선을 거듭 약속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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