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 학생 창업기업 '유니테크쓰리디피'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外

이영애 기자 2023. 2. 8.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X-IST 창업경진대회'에서 KAIST 학생 창업 기업인 유니테크쓰리디피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X-IST 창업경진대회는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로 지난해 10월 27~28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27~28일 개최된 X-IST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

■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X-IST 창업경진대회'에서 KAIST 학생 창업 기업인 유니테크쓰리디피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X-IST 창업경진대회는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로 지난해 10월 27~28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KAIST에서는 3D 프린팅 스타트업 유니테크쓰리디피와 북엔드가 참가했다. 유니테크쓰리디피는 기존에 사용하지 못했던 금속 재료를 3D 프린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상래 유니테크쓰리디피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AIST의 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송창근 탄소중립대학원 교수팀이 기후변화·탄소중립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면 기업과 시장 사이 정보비대칭이 줄어들어 주가폭락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파이낸드 리서치 레터스' 1월호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비대칭은 금융시장에서 이뤄지는 거래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보유한 정보에 차이가 있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경영진의 실적보고 발표문 중 기후변화에 대한 언급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계산해 분석한 결과 경영진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 대응할수록 정보 비대칭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하일 UNIST 박사후연구원은 "전례 없는 기후변화 위기는 우리의 건강 뿐 아니라 기업경영 및 금융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