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0만개 식기 세척…3900평 공장 만든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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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렌털·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경기 화성시와 파주시에 대규모 '세척 팩토리(세척 공장)'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의 세척 공장은 1700평 규모로 멜라민 식기를 세척한다.
2200평 규모인 파주시 세척 공장에선 성인용 멜라민 식기, 어린이용 스테인리스 식기를 씻는다.
공장 신설로 뽀득의 하루 평균 식기 세척량은 30만 개에서 60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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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렌털·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경기 화성시와 파주시에 대규모 '세척 팩토리(세척 공장)'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서비스 대응을 위해서다.
경기 화성시의 세척 공장은 1700평 규모로 멜라민 식기를 세척한다. 2200평 규모인 파주시 세척 공장에선 성인용 멜라민 식기, 어린이용 스테인리스 식기를 씻는다. 공장 신설로 뽀득의 하루 평균 식기 세척량은 30만 개에서 60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공장 신설 배경은 서비스 수요 증가다. 뽀득의 월간 식기 공급량은 지난달 1700만 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800만 개에서 1년 만에 약 2배 늘어난 것이다. 재택근무 감소, 식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 간 거래(B2B) 급식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뽀득은 2017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 식기 세척 스타트업을 표방한다.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와 식기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유치원에 식기를 빌려주는 '뽀득 키즈'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3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KDB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뽀득 관계자는 "'설거지 없는 세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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