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바라는 공격수, '1615억' 입찰 준비…첼시도 영입 원한다

이민재 기자 2023. 2. 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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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24)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오시멘을 영입하면서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라며 "올여름 맨유는 1억 700만 파운드(약 1615억 원)로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마시알은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올여름 맨유를 떠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오시멘으로 공백을 채울 계획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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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오시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24)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오시멘을 영입하면서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라며 "올여름 맨유는 1억 700만 파운드(약 1615억 원)로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1억 700만 파운드로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에 필적하는 최고 이적료를 쓸 준비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올 시즌 부상이 잦은 앙토니 마시알과 1월 임대인 바웃 베호르스트에게 의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원석에 가까운 오시멘의 가능성을 본 나폴리는 2020년 그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44억 원)를 썼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오시멘은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공격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이 빨라 공중볼 싸움과 침투에 모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도 90분 내내 성실하게 가담한다.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준수해 지난 2021-22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주가가 더 올랐다. 총 21경기서 17골 4도움을 기록 중인데, 세리에A에서는 17경기 동안 16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 부문 단독 선두다. 여러 구단이 오시멘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이 매체는 "오시멘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난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맨유뿐만 아니라 첼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매체는 "첼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위해 돈을 썼음에도 카이 하베르츠를 폴스 나인으로 쓸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확실한 공격수 보강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스트라이커를 보강할 계획이다. '데일리 메일'은 "마시알은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올여름 맨유를 떠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오시멘으로 공백을 채울 계획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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