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작년 연결 매출1489억원·영업익 403억원…"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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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이치알(143240)(HR)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489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3.1% 증가해 연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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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채용 확산·이직 증가로 인재풀 서비스 등 성장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HR)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489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3.1% 증가해 연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기업이 구직자에게 보내는 이직 제안수와 이에 대한 구직자의 응답도 각각 29.6%, 45% 늘었다.
또, 구직자에게 추천된 공고의 매칭율과 추천 이유까지 알려주는 AI 매칭 리포트는 해당 서비스가 적용된 공고의 클릭률과 입사 지원이 일반 공고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지난해 4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약 1100만명에 달했다. 2021년 4분기 대비 18.5% 성장한 수치다. 개인 및 기업회원수도 전년 보다 각각 10.4%, 5.8% 증가했으며, 공고등록건수도 5.3% 늘어나는 등 거대 규모 사용자가 모이는 플랫폼 효과가 더욱 강화됐다.
프리랜서·긱워커 시장 대응을 위해 선보인 사람인 긱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론칭 시점인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회원수 및 누적프로젝트 의뢰건수의 평균 성장률은 각각 34%, 70%였다. 사람인 긱은 IT개발, 디자인, 경영비즈니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개인회원과 이들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인력 인건비 투자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4분기 TV광고 등 일시적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윤국섭 사람인HR 경영전략실장은 “앞선 AI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또 한 번 도약했다”며 “복합 위기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서비스를 통해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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