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32억원 규모 에볼루스 주식 처분…최대주주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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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현금 232억원 규모의 미국 에볼루스 주식 218만주를 처분해 최대주주 지위에서 내려온다.
메디톡스는 8일 에볼루스 주식 218만7511주를 231억9581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메디톡스는 앞서 에볼루스와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내 나보타 판매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제기했고, 에볼루스와 합의에 따라 에볼루스 주식 676만여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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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메디톡스가 현금 232억원 규모의 미국 에볼루스 주식 218만주를 처분해 최대주주 지위에서 내려온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판매하는 미국 파트너사다.
메디톡스는 8일 에볼루스 주식 218만7511주를 231억9581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후 메디톡스 소유 주식은 507만주로 지분율은 9.13%다.
처분 목적은 경영 효율성 제고다. 메디톡스는 앞서 에볼루스와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내 나보타 판매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제기했고, 에볼루스와 합의에 따라 에볼루스 주식 676만여주를 취득했다.
이후 메디톡스는 2021년 9월 당시 에볼루스의 최대주주였던 알페온이 259만주 매각에 따라 에볼루스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에볼루스 주식 처분 금액 232억원은 메디톡스 2021년도 말 자기자본 대비 5.75%에 해당한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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