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스무살에 고교졸업 "괜히 왔나…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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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딸 유튜버 최준희(20)가 졸업식 현장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친구가 없어 학교생활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최준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등학교 졸업식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난 졸업식 안 갈 거야'라고 말해놨다"며 "실제로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가야 하니까 예쁘게 꾸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헤어 담당 언니한테 급하게 예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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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딸 유튜버 최준희(20)가 졸업식 현장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친구가 없어 학교생활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최준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등학교 졸업식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난 졸업식 안 갈 거야'라고 말해놨다"며 "실제로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가야 하니까 예쁘게 꾸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헤어 담당 언니한테 급하게 예약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마친 최준희는 혼자 학교로 이동했다. 그는 졸업식 의상을 입고 학사모를 쓴 채 강당에 앉아 대기했다.
최준희는 자신의 옆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학생들을 보고 "다들 사진 찍고 있는데 나만 외롭다"며 "괜히 왔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최준희의 남자친구 등 지인들이 강당에 도착했다. 지인들에게 꽃다발을 받은 최준희는 "(현장에서) 내가 제일 큰 꽃다발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졸업식이 끝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최준희는 가족들이 졸업식에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친오빠(최환희)는 지금 캐나다에 잠깐 가 있어서 못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학한 이후 너무 힘들었는데 그만큼 (고등학교가) 추억도 많은 곳"이라며 "전학을 오면서 친구가 한 명도 없어 힘들었다. 중간중간 날 챙겨주는 후배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학교생활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출석일수 문제로 1년 유급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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