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 '트위터 블루' 이용자 수 29만명

윤상은 기자 2023. 2. 8.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블루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기준 트위터블루 전세계 이용자 수는 29만명으로 추정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하며 트위터블루 구독료를 월 4.99달러(약 7천원)에서 8달러(약 1만1천300원)로 올리며 수익 창출에 집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용자 중 0.2%만 구독료 지불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트위터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블루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기준 트위터블루 전세계 이용자 수는 29만명으로 추정된다. 미국 이용자 수는 18만명으로, 미국 내 트위터 이용자의 0.2% 수준에 불과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하며 트위터블루 구독료를 월 4.99달러(약 7천원)에서 8달러(약 1만1천300원)로 올리며 수익 창출에 집중했다. 그러나 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로 내는 연간 수익은 2천780만 달러(349억원)에 불과한 수준이다. 

트위터블루는 앱 내에서 트윗 게시글 수정, 고화질 동영상 업로드, 광고 생략, 트윗 노출 빈도 상향 등을 제공한다.

사진=씨넷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