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트+공연 해외 순회공연…'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캐나다서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해외여행의 문이 열리며 한국 문화예술도 해외 순회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가 이달 캐나다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는 한국의 공연과 전시를 해외 문화예술기관 및 재외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선보이는 사업이다.
재외한국문화원이 사업을 신청하는 기존 방식 외에 해외 문화예술기관이 직접 사업을 신청하는 공모도 올해 처음 추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추진
아르헨티나·프랑스·스페인·영국 등서 무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코로나19로 닫혔던 해외여행의 문이 열리며 한국 문화예술도 해외 순회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가 이달 캐나다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3월엔 아르헨티나, 5월엔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 등을 찾아간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는 한국의 공연과 전시를 해외 문화예술기관 및 재외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선보이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올해 사업은 총 11개로, 공연 사업 8개와 전시 사업 3개다.
첫 공연으로는 오는 22일과 24일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의 '속도'가 무대에 오른다. 3월4일과 5일엔 후댄스컴퍼니의 '춤을 부르는 판소리, 편지' 아르헨티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5월엔 국악그룹 우리소리바라지의 '비손'이 프랑스 투르와 낭트, 무용단 99아트컴퍼니의 '심연'이 싱가포르, 솔루나 아트그룹의 공예 전시 '리빙 바이 디자인'이 영국 런던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에도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미국 등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터키, 인도, 필리핀, 시드니, 미국, 브라질 등 11개국 18개 도시에서 관람객을 만났다.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는데, 당시 방문했던 뉴욕 스커볼센터의 제이 웨그먼 예술감독은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메디아온미디어'를 올해 11월 뉴욕으로 초청했다.
올해는 이 사업에 참여할 새로운 공연과 전시 작품 풀을 뽑는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2분기 내 공지될 예정이며, 올해 선정되는 작품은 별도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해외 순회를 나갈 수 있다. 재외한국문화원이 사업을 신청하는 기존 방식 외에 해외 문화예술기관이 직접 사업을 신청하는 공모도 올해 처음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것 때문에 욕먹는 것"…구혜선, 오은영 일침에 눈물
- '김호중 사건'으로 드러난 음주운전 도피 공식
- "만취해 술 훔쳐" 지소울, 절도 의혹에도 SNS 활발
- 박서준, 수스와 헤어졌나…10세연하 美 모델 열애설
- 강형욱 아내, 메신저 무단확인 인정 "子에 대한 조롱·혐오 발언에…"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새 출발…신학대학원 합격했다
- 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져
- [단독]"김호중, 술없인 못 살아"…소속사 前매니저 입 열어
- 송대관 "김호중 보니 내 생각나…돈 많은 게 문제였다"
- 강형욱 아내 "퇴직금 9670원? 사업자 계약한 분과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