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새로운 캐디와 2023시즌 맞이

이상필 기자 2023. 2. 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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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3시즌을 앞두고 캐디를 교체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8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화려한 컴백에도 불구하고, 2023시즌을 새 캐디와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오는 16일부터 펼쳐지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새해 첫 출격에 나서는데, 이 대회부터 존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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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3시즌을 앞두고 캐디를 교체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8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화려한 컴백에도 불구하고, 2023시즌을 새 캐디와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고, 지난 11월말에는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리디아 고는 기존 캐디 데릭 키스틀러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리디아 고의 팀은 결별 이유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리디아 고의 새로운 캐디는 데이비드 존스로, 리디아 고는 지난 2021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존스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리디아 고는 1084일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오는 16일부터 펼쳐지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새해 첫 출격에 나서는데, 이 대회부터 존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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