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트루디에 혹독? 심하다 생각지 못해, 살살한건데‥”(이생편)

박아름 2023. 2. 8.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은이 아내 트루디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TV CHOSUN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 출연 중인 트루디 이대은 부부는 2월 8일 제작진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 이대은과 남다른 운동 DNA를 자랑하는 매력 만점 래퍼 아내 트루디는 테니스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대은이 아내 트루디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TV CHOSUN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 출연 중인 트루디 이대은 부부는 2월 8일 제작진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 이대은과 남다른 운동 DNA를 자랑하는 매력 만점 래퍼 아내 트루디는 테니스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테니스에 대해 "정말 함께 하고 싶었던 게 운동"이라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테니스를 함께 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루디는 "테니스 코치인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부터 테니스장에서 공을 만지고 살았다"고 말했고, 이대은은 "(야구처럼) 공을 활용하는 ‘테니스’라 아내의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방송에서 두 사람은 테니스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루디가 "여기가 너무 아프다"고 하자 이대은이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집중하면 아픈 것도 몰라"라고 타박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혹독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에 이대은은 "어릴 때부터 운동 선수로 생활하며 혹독하게 훈련을 받아 아내에게 하는 행동들이 심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살살한 건데 주변에서는 ‘너무하다’고 하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중간에 잠시 다른 팀이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결국에는 같은 편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트루디는 "원래 남편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다는 전형적인 ‘강강약약’"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잘생긴 외모에 다들 속고 있지만 정말 허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대은은 트루디에 대해 "사실 더 깨방정스럽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앞으로 방송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모습을 더욱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