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통 자동 비움"…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 출시

기사내용 요약
360도 회전 LDS 센서 탑재…더블 SLAM 주행

[서울=뉴시스]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 (사진=쿠쿠 제공) 2023.02.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로봇청소기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동시에 청소기에 쌓인 먼지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 내부의 2.8ℓ 먼지 봉투로 이동한다. 사용자는 매번 로봇청소기를 비울 필요 없이 대용량 먼지 봉투에 쌓인 먼지만 따로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카펫 속에 쌓인 먼지도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BLDC 모터로 제거한다. 강력한 모터가 사탕이나 구슬 같은 무거운 물체도 흡입할 수 있다. 저소음부터 일반·강력모드까지 3단계 흡입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350㎖의 대용량 물통을 장착했다.

360도 회전하는 LDS(Laser Distance Sensor) 센서와 더블 SLAM 주행 방식이 적용됐다. 턱이 낮은 한국식 주택의 특징을 고려해 3㎝부터 인식 가능한 추락방지 센서를 탑재, 단차가 있는 현관에서도 추락 걱정 없이 로봇청소기를 사용이 가능하다. 15㎜까지 등반이 가능해 문지방 사이 등 사각지대 없는 청소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저소음 모드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80분까지 사용 가능한 52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포함된 3중 안심 필터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쿠쿠 관계자는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더함으로써 로봇청소기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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