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비수기 설 명절에...LF푸드, 간편식 매출 전년 대비 26% 증가

이민아 기자 2023. 2.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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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그룹의 식품계열사 LF푸드는 설 명절 특수 기간인 지난달 간편식 매출액이 26% 늘었다고 8일 밝혔다.

LF푸드는 이번 설 명절에 맞춰 명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과 1인 가구와 같은 변화된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식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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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그룹의 식품계열사 LF푸드는 설 명절 특수 기간인 지난달 간편식 매출액이 26% 늘었다고 8일 밝혔다.

LF푸드 1월 간편식 판매량 많은 제품./LF푸드

과거 설 또는 추석 등 명절은 간편식 상품들의 비수기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식문화를 간소화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간편식을 활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F푸드 간편식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하코야 ‘와카메 오뎅탕’, ‘오리지널 우동’, 모노키친 ‘찹쌀탕수육’과 모노키친 ‘롱롱 돈까스’ 등의 메뉴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LF푸드는 이번 설 명절에 맞춰 명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과 1인 가구와 같은 변화된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식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한식, 중식, 일식 메뉴로 구성했다.

LF푸드 관계자는 “이제 간편식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대용식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준 높은 미식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라며 “LF푸드는 앞으로도 명절,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은 물론 평상시에도 간편 조리로 손쉽게 일품 상차림이 가능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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