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튀르키예 복구 위한 건설장비 지원

박호현 기자 2023. 2.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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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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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상당 스키드로더·굴착기 지원
두산밥캣의 스키드로더. 사진 제공=두산그룹
[서울경제]

두산(000150)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은 인명 구조 및 건물, 도로 등 기반 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게 두산밥캣의 현지 딜러를 통해 신속히 건설장비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다. 또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 활용할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장비도 지원한다.

두산 관계자는 “재해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구호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 복구에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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