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국내 진출 35주년 기념 ‘ESG 영상 시리즈’ 공개

양범수 기자 2023. 2.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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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4편의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약 30초의 짧은 길이로 제작해 맥도날드가 펼쳐오고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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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4편의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 로고. /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의 이번 ESG 영상 시리즈는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 ‘Better World, Better McDonald’s’의 발표와 함께 제작됐다.

영상은 약 30초의 짧은 길이로 제작해 맥도날드가 펼쳐오고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은 ‘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든다?’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맥도날드가 지난 1일 도입한 신규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BYN블랙야크와 함께 제작한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맥도날드가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뚜껑이’를 재활용해 만든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유니폼이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서 나아가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 ‘재활용’, ‘자원의 선순환’, ‘다양성’, ‘지역사회’ 등을 주제로 담은 영상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공개되는 영상은 ‘맥카페’의 커피박(찌꺼기)을 가축의 사료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비롯해,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 등 맥도날드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다.

특히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주제로 한 영상에서는 실제 매장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주부 크루 등이 직접 등장한다.

맥도날드 ESG 영상 시리즈는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부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35주년을 맞아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ESG 활동과 그 안에 담긴 맥도날드만의 경영 철학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밖에도 올해 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될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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