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쇼케이스 등 점포 폐전자제품 회수해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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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경기 수원에 있는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GS리테일은 1만6000여개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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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이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경기 수원에 있는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를 받아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폐기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체계 확립 △유해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재활용 △자원 선순환 구조 시너지 창출 등에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1만6000여개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재활용한다.
GS리테일은 회수된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량을 연간 약 86만5700kg으로 내다봤다.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산출하면 약 204만1967kg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다. 소나무 약 1만4600만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GS리테일은 '그린 라이프 투게더' 슬로건 아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앞으로도 기업에서 다양한 ESG경영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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