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쇼케이스 등 점포 폐전자제품 회수해 재활용

서미선 기자 2023. 2. 8.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리테일이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경기 수원에 있는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GS리테일은 1만6000여개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재활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86만kg 재활용 전망…소나무 1만4600그루 심는 효과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상무(맨 오른쪽)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가운데), 이호령 한국환경공단 처장이 지난 2월7일 경기 수원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이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경기 수원에 있는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를 받아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폐기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체계 확립 △유해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재활용 △자원 선순환 구조 시너지 창출 등에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1만6000여개 점포에서 오래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재활용한다.

GS리테일은 회수된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량을 연간 약 86만5700kg으로 내다봤다.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산출하면 약 204만1967kg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다. 소나무 약 1만4600만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GS리테일은 '그린 라이프 투게더' 슬로건 아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앞으로도 기업에서 다양한 ESG경영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