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상반기 모멘텀 지속 가능…목표가 14.5%↑-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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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8일 카카오가 상반기 톡비즈, 엔터로부터의 모멘텀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엔터의 케이팝(K-POP) 사업이 올해 음판 전년 대비 24% 오른 750만장, 공연 관객수는 전년 대비 2배 오른 65만명으로 메이저 규모에 근접함에 따라 에스엠과의 협업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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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8일 카카오가 상반기 톡비즈, 엔터로부터의 모멘텀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 목표주가 7만6천원에서 14.5% 상향한 8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에스엠 3자배정 증자 1천119억원·전환사채 투자 1천52억원에 참여함으로써 각각 123만주, 114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는 에스엠 주식 237만주, 지분율 9.05%를 보유한 2대 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엔터의 케이팝(K-POP) 사업이 올해 음판 전년 대비 24% 오른 750만장, 공연 관객수는 전년 대비 2배 오른 65만명으로 메이저 규모에 근접함에 따라 에스엠과의 협업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카카오엔터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는 현재 상황을 감안시, 밸류에이션 또는 실적 전망의 상향을 위해 추가 지분 매입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카카오의 상반기 모멘텀 지속 근거는 카카오톡 개편에 따른 톡비즈 성장 재개, 카카오엔터 콘텐츠 라인업 기대감이다. 더불어 콘텐츠 라인업에서도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경성크리처', '승부', 디즈니 '최악의 악', 영화 '야행' 등 대작들이 대거 포진한 것도 긍정적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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