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 멤버십 회원이면 12% 할인"…LGU+, 신라면세점과 맞손

기사내용 요약
U+멤버십 회원이 매주 토요일 면세품 구입 시 최대 12% 할인
멤버십 번호 조회만 하면 할인 적용…2월 한 달 간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가입자에게 최대 12%의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U+멤버십 신라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가입자에게 최대 12%의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는 등 일상회복의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양사는 LG유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여행객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U+멤버십 회원들은 2월 매주 토요일에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면세품을 구입하면 최대 1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주문페이지 중 '제휴포인트' 카테고리에서 U+멤버십을 선택한 뒤 카드번호를 조회하면 별도의 포인트 차감 없이 조회만으로도 할인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U+멤버십 회원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의 설렘이 배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제휴는 더 많은 해외여행객이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면세품을 쇼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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