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CDMO 리더십 어워즈' 6개 전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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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리더십 어워드에서 평가 항목 6개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전 부문 수상으로 CDMO 리더십 어워드에서 5번째 전 부문 수상 기록과 함께 10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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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 가장 우수한 CDMO 기업 인정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리더십 어워드에서 평가 항목 6개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전 부문 수상으로 CDMO 리더십 어워드에서 5번째 전 부문 수상 기록과 함께 10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 상은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린다.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턴 CDMO 리더십 어워즈로 이름을 바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 부문 수상뿐만 아니라 역량과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특히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했다.
주최 측은 올해 전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과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올해 4개 부문 챔피언상을 포함해 10년 연속 CDMO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CDMO 경쟁력에 대한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해 고객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선제적인 투자 진행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1위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위탁생산(CMO) 부문은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 만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L)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해 위탁생산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위탁개발(CDO) 부문에서는 비대칭 구조로 생산력·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과 신약 후보물질 안정성 등을 분석 및 선별하는 '디벨롭픽'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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