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혼' 이승기♥이다인, 기다렸다는 듯 대놓고 럽스타

우빈 2023. 2. 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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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 중인 이승기, 이다인이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 중엔 이다인에 대한 언급이 없던 이승기는 결혼 발표 뒤 적극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결혼 발표 직후 이다인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다인 측도 이승기의 발표 뒤 공식을 내고 "두 사람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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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이승기, 이다인이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 중엔 이다인에 대한 언급이 없던 이승기는 결혼 발표 뒤 적극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2021년 연애를 인정한 뒤 2년 만의 결혼 발표.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결혼 발표 직후 이다인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승기의 처형이 될 이유비도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남기며 예비 가족의 끈끈함을 드러냈다. 


이다인 측도 이승기의 발표 뒤 공식을 내고 "두 사람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은 축하할 일이지만, 이승기의 팬들만큼은 축하할 수 없었다. 이다인과 열애 인정 뒤 트럭 시위까지 이어갔던 팬덤들. 팬들이 들고 일어난 이유는 이다인의 가정사다.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부친 이 씨는 주가 조작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가 있다. 이 씨는  2011년 코스닥 상장사인 코어비트를 인수하고, 의료바이오산업에 투자할 것처럼 허위공시해 챙긴 266억원을 자신의 부채를 갚는데 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4년 가석방됐다. 

2016년엔 또 한 번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이 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견미리가 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부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후 주식을 매각해 40억 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선 무죄 선고가 나왔다. 

이승기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후크는 이자를 포함해 음원 정산금 약 54억 원을 지급했고 분쟁을 종결하기 위한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1인 기획사를 설립했으며 후크에게 받은 돈은 기부 중이다. 

이승기는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반전을 꾀했지만, 견미리의 사위가 되면서 다시 여론은 차갑게 식어가는 모양새다. 

한편 견미리는 2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피해자만 30만 명 이상으로 자살한 피해자도 발생하였다는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 견미리 남편과 관련이 없다"며 "견미리 부부는 다단계 사기 사건 제이유의 엄연한 피해자이며, 제이유 관계자가 벌인 루보 주가 조작 사건에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견미리 남편이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266억 원을 가져가서 이를 개인의 부채상환에 썼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견미리 남편은 5억원을 대여받은 적은 있으나 그 5억 원은 몇 달 후 변제를 했다는 설명.

이어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된 내용의 허위 기사, 블로그 게시물, 유튜브 제작물 등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해당 기사 및 글, 영상의 삭제 및 정정을 정중히 요청드린다. 시정되지 않을 시 이 시간 이후로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견미리 측은 견미리 가족과 새롭게 가족이 되는 이승기를 위해서라도 더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한 대응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끝까지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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